바람쐐기 용도로 자전거를 하나 구하고 싶었다.
1달 가까이 무얼 살까 고민만 하다 마침 전부터 봐오던 모델이 신형으로 나왔다기에 고민 없이 탑승 하기로 했다.

가격도 저렴하고 큰 사이즈로 나온 모델이라 괜찬아 보였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든다.

알톤에서 나온 베네통 fever 5.0 모델



며칠 동안 제대로 못타고, 추석 연휴 식구들 자리하고 있는 틈을 타 반바지랑 챙겨입고 얼릉 나가 보았다.
목적지를 정하지 못하고 갈피를 못잡다가 회사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월드컵 경기장도 있어 자전거 코스로는 좋은데 그 전에 가는 길이 조금 위험했지만, 그럭저럭 타고 갈만 하다.
월드텁경기장을 끼고 지나가는 언덕에선 죽을 맛이었다.
중간에 내려 끌고 올라갈 까 하다가 계속 갔는데 경우 꼭대기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자전거로 언덕배기를 오르는 이유는 그 반대편 시원한 내리막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다.

암튼 그렇게 예비 자출을 해버렸는데 달리는 도중 기어가 잘 안맞는건지 특정 단수에서 기어가 제대로 안물리는 현상이 발견된다.
안장도 조금 씩 뒤틀리고 달리면서 중간에 재 고정을 하면서 타긴 했는데 더 단단히 조여야 겠다.
물통도 하나 사고 뒷 짐받이도 하나 사야겠다.

자전거도 참 재밌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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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추운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