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직원의 권유아닌 현혹에 당해 엑스박스를 구매한지 어언,, 5개월째는 접어든듯 합니다.
당시 최신기종으로 결제를 하고보니 금전 40만원은 후딱이더군요,
그나마 그것으로 끝나면 다행이지,
소프트며, 케이블이며, 온라인결제며, 이리저리 쓰고보니 도합 70장 이상이 깨진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놈이 가치 이상의 재미를 준다면야 이런글이나마 안쓰지..ㅠㅠ
사실 게임이란 놈과 함께한게 지금까지 평생이라면 평생이기도 하지만,
어느세 라이트한 게이머가 되버린 저에게 엑스박스 소프트들은 너무나 메니악한 기분이 듭니다.
애초에 GTA4라는 타이틀에 가장 기대를 걸고 샵에서 새제품 정가에 구입하고 지금까지 1회!!!... 단 1회!!!
돌린것을 알아차린건 이미 뒤늦은 후회일까...
그 후 덤핑식의 중고 매물들에 혹해서!!
쌓아논 소프트는 10여장이 되는데, 정작 제대로 엔딩도 못보고 아니, 정기적으로나 게임을 즐기면 모를까, 처음에 한두번 깔짝 하고 만 소프트만 쌓여있다는게 너무나도 아쉽고 안타까운 심정에 제값을 못하고 있는 저의 게임소프트들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그나마 재미있게 즐겼다는 것이라면,
중고로 샵에서 구입한 테스트 드라이브와
중고매물 덤핑에 딸려온 파이날나이트라운드3
그리고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받은 패글,
세 타이틀 모두 합해야 GTA4 제값도 못하는데, 이런 아이러니한 결과가 나올수가 있답니까!
지금은 왠지 애물단지같은 이 엑스박스가,
투입된 돈이 많아서인지 그냥 내보내기는 아쉬워 "한개만 걸려봐라 제대로 즐겨줄테니!"
하며 대기모드에 들어간지가 2주일동안 파워온 한번 안했다는 걸 지금이순간 알아차립니다.
비록 중고가 되었지만 매물로 내놓으면 그래도 한밑천 나올테니 금고통은 맞으되,
앞으로 투입될 금전과, 하락될 미래가치로 인해
저의 엑스박스는 '돈줄세는 금고통'과 같은 존재라 느껴집니다.
라이트한 오리에게 즐거움을!!! 그것이 너의 최대 사명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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